부산 에너지시민연대는 ‘신재생에너지 지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계획, 지난달 28일 제1차 에너지 이론 교육을 가졌다.
부산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과소비의 실태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종류를 알리고 그 기술력은 어디까지 왔는지, 선진국에선 에너지 위기 시대를 어떻게 맞이하고 있는지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교육을 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왜 에너지인가’라는 주제를 비롯 ▲7월 27일 ‘재생가능에너지란 무엇인가?’ ▲8월 24일 ‘재생가능에너지의 현황’ ▲9월 21일 ‘솔라시티 부산 만들기’등 4차에 걸친 에너지 이론 교육으로 이뤄진다. 더불어 실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대전 에너지기술연구원의 탐방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과 신재생에너지 홍보캠페인도 함께 벌인다.
한편 교육이수 후에는 일반 시민들을 모집해 이수자가 직접 교육을 시연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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