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삼척에코건자재, 석탄재 재활용 100만 톤 달성
남부발전-삼척에코건자재, 석탄재 재활용 100만 톤 달성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10.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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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빛드림본부 석탄재 활용 조경용 토양 등 자원순환 모델 발굴

[한국에너지] 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삼척에코건자재()(대표 박기서)21일에 석탄재 재활용 100만톤 달성에 따른 기념행사를 삼척에코건자재의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남부발전의 석탄재 재활용 100만톤 달성은 국내 최초 석탄재 처리장이 없는 발전소인 삼척빛드림본부와 삼척에코건자재가 최대 현안 사항인 석탄재의 안정적 재활용에 대한 우려가 말끔하게 해소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삼척에코건자재는 삼척빛드림본부에서 발생하는 석탄재 재활용을 위해 남부발전, KC그린소재 등이 출자해 지난 2014년 설립한 국내 최초 유동층 석탄재 재활용 전문업체로 주로 정제회, 잔골재 등의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삼척빛드림본부는 시운전 초기부터 석탄재 설비의 불안정, 색상 이상과 품질규격 초과 및 기존시장에서 유동층 석탄재 재활용 배척 등 어려움이 발생했으나 삼척에코건자재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설비개선, KS 규격개정 및 생산제품 환경인증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 석탄재 재활용 100만톤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남부발전은 지난 2019년 한·일 무역분쟁의 여파로 일본 석탄재 수입 감소에 따른 시멘트사의 원료 부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쌍용양회 등의 동해안권 시멘트사에 석탄재 공급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남부발전은 이처럼 발전부산물인 석탄재 재활용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운영은 물론, 지역 현안을 적극 해결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성장지원 등 지속적인 개발·확산을 통한 ESG경영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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