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알주르 LNG 터미널 시운전
가스공사 알주르 LNG 터미널 시운전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07.14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 22백만 톤, 7월 말부터 공급 시작
쿠웨이트 알주르 LNG생산기지 전경
쿠웨이트 알주르 LNG생산기지 전경

[한국에너지] 가스공사가 12일 쿠웨이트 알주르 LNG 생산기지 시운전에 들어갔다.

알주르 기지는 단일 일괄 공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22KL8기 저장탱크를 갖추고 연간 22백만 톤의 가스를 송출할 수 있는 설비다.

기지 규모로는 인천 평택 통영 일본의 소데가우라 기지에 이어 5위다.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사로 20165월 착공하여 올해 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223월로 준공이 미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 시운전은 가스공사가 맡고 있는 이 사업은 준공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순조롭게 지연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가스공사는 밝히고 있다.

가스공사는 시운전을 통해 7월말 경부터 쿠웨이트에 가스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세계 30여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 시운전을 무난히 끝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금융수출 23억 달러, 플랜트 수출 29억 달러를 달성하고 2천명의 직접 일자리도 만들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가스공사의 알주르 시운전 인력은 공사 18명 기술공사 12명으로 전체 30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