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평가기법 국제워크숍 개최
수자원평가기법 국제워크숍 개최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06.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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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홍수통제소 건기연 주관
물수지 분석 모의 결과 화면
물수지 분석 모의 결과 화면

[한국에너지] 우리나라가 개발한 수자원 평가기법을 알리기 위한 워크숍이 6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다.

세계기상기구의 요청에 따라 2012년부터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DWAT)’을 개발한 한강홍수통제소와 건설기술연구원은 세계기상기구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적용기법에 대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은 프로그램 내에서 사용자가 유역 내 주요 지점의 강수량 일조시간 풍속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물의 유출량 지하 침투량 증발산량 등을 하루 단위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이 기법을 이용하여 해당 지역의 물의 부존량과 이용할 수 있는 량을 계산하여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가 가능하다.

동적수자원평가시스템은 세계기상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수자원평가 분야 연구과제로 2012부터 우리나라가 수탁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18년까지 회원국 수자원가용성 정보자료를 조사하여 물 사용, 물 순환 모델을 구축, 동적수자원시스템을 개발·배포하였으며 2019년 세계기상기구 누리집에 등재되었다.

이 연구과제는 2019년부터 21년까지 시스템개선 및 시범적용 하였으며 3단계로 23년까지 기후변화를 고려한 수자원평가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100여명의 인사가 참여 하였으며 영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부탄, 아프가니스탄 등 5개국이 시범 적용 성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지역 수문서비스그룹 의장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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