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개발
한수원, 경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개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1.04.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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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형 발전사업 업무협약

[한국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12일 경주시청에서 경북도, 경주시, 위덕대와 산학협력형 경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수원그린 뉴딜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경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20MW, 총사업비 약 1,000억원 규모로 20221월 착공, 같은 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전액을 한수원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며, 전력생산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사업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산학협력형 사업모델이다.

MOU를 통해 경북도·경주시는 인·허가 행정지원을, 한수원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운영을,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과 안정적인 공급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부지 임대를 제공하는 위덕대와는 수소연료전지발전설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한수원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연료전지발전은 신에너지원인 수소를 이용한 발전방식으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친환경·미래 발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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