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과 포괄적 경협 추진
석유가스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과 포괄적 경협 추진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01.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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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공동위원회 화상회의 개최

[한국에너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11월에 에무랏겔디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부총리와 유관부처 고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공동위는 무역투자·플랜트, 산업·ICT, 보건·농업, 문화·교육, 표준·금융·치안의 5개 분과로 나누어 경제뿐만 아니라 교류 전반을 포괄하여, 양국의 협력확대와 관계발전 방안을 협의하였다.

석유가스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금 번 경제공동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신북방 3개국(우즈벡, 카자흐, 투르크멘)과 경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는 3개 공동위 중 마지막으로 진행되었다.

성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동위는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위기 상황속에 양국협력의 모멘텀을 이어나가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언급하면서 지난해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프로젝트 분야 계약 협의는 물론 버스 400(6천만불) 수출계약 체결하고 KOICA의 마리주 가스직업 훈련원을 개원(‘20.2)하는 등 어려움 여건을 극복하고 경제협력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의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협력 및 교역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고, 나아가 코로나19 시대의 환경 변화에 맞춘 그린 및 디지털 분야 협력 확대를 강조하였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한 201810월에 준공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를 양국 협력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공감하고, 양국은 그 후속사업 추진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계약이 임박한 키얀리플랜트 생산물 판매권 협상, 계약 협의 중인 키얀리플랜트 O&M(운영.경영) 사업권 협상, 플랜트 생산물을 활용키 위한 합성섬유기술 개발, 플랜트엔지니어 양성사업의 4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어 양국간 플랜트 관련 전주기 패키지 협력 모델을 완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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