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신도시 집단에너지공급 합작법인 설립
인천 송도 신도시 집단에너지공급 합작법인 설립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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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인천시. (주)삼천리 투자의향서 체결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이 연결된 동북아시대 허브도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인천 송도신도시에 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공급할 집단에너지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鄭東允)는 24일 정동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안상수 인천시장 그리고 이영복 (주)삼천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송도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의향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투자의향서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85억원(50%), 인천시가 111억원(30%), (주)삼천리가 74억원(20%)를 출자하여 합작법인 인천종합에너지(주)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한난은 오는 4월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5월 부터는 기본설계를 시작하여 2008년까지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난측에 따르면, 금년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지역난방 사용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열공급을 하기 위해서 열배관공사 등 건설공사의 적기 준공과 이동식보일러 설치 그리고 인력확보 등의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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