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전력수급 활용방안 시범 운영
ESS, 전력수급 활용방안 시범 운영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8.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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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전력수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달 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력수요가 높은 6주 동안 전국 15곳의 에너지저장장치의 충전과 방전을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전력수급 활용 가능성과 화재 안전성을 평가하며 산자부, 한전,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지금까지 충전과 방전은 사업자 임의로 하였으나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방전할 수 있도록 충전과 방전시간을 조정하여 운영신뢰성과 안전성, 출력제한 성능 등을 평가한다.

전력 수요가 낮은 일요일에는 8시에서 오후 2시까지 에너지저장장치 용량의 70%를 충전한 후 방전하지 않고 월요일 오후 2시 이전에 30%를 추가 충전하여 2시 이후에 방전 한다.

이번 시범운영을 실시한 이후 산자부는 계절별 수요특성에 알맞게 충전과 방전 시간을 조정하는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를 전력수급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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