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혁신도시 우수사례 협업과제로 활성화 방안 찾아
국토부, 혁신도시 우수사례 협업과제로 활성화 방안 찾아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8.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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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국토부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153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그 지역 혁신도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방으로 이전한 공기관들이 실시한 우수 사례 16개 과제를 선정하여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10대 협업과제를 선정하였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광해관리공단에서는 그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창업하는 기업에 대한 저리 융자사업, 한수원에서는 자사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 67건을 발굴 기술 이전을 한 사업, 가스안전공사는 충북지역 대학과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고 운영한 사례가 있으며, 남동발전이 실시한 신입사원 대상 일·학습병행 지원하는 학사과정을 운영, 한전의 광주와 전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지역 우수인재 발굴 사업 등이 에너지 공공기관들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확산시킬 예정이다.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협업과제에는 가스공사가 그린에너지 캠퍼스를 구축하는 수소 천연가스 기술연구사업, 석유공사가 동해 가스전에 부유식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 한전이 나주 에너지 밸리를 조성하면서 혁신도시로 들러오는 기업에 저리융자와 투자펀드 조성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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