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하천 3,600Km 디지털화, 3,580개소 수문관리 자동으로
국가하천 3,600Km 디지털화, 3,580개소 수문관리 자동으로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8.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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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국가하천 관리를 디지털화 한다.

국가하천의 배수시설 자동원격 제어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수재해 예방과 하천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022년까지 국가하천 배수시설 3,580개소에 대한 자동 원격시스템을 구축하고 3,600Km에 이르는 전 구간에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완비한다.

이 사업은 정부가 148개 지자체와 5개 국토관리청을 통해 지역사회에 예산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국 73개 국가하천에 자동수위계 자동개폐기 통신망 영상장치 등을 설치한다.

지금까지 국가하천의 수문관리는 주로 지역 주민이 관리하면서 현장에서 하천 수위를 보고 배수시설을 임의로 조작해오면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국토부는 수문관리 디지털 사업화를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으나 한국판 뉴딜에 이 사업비 700억을 3차 추경에서 확보해 앞당기게 되었다.

국가하천 모니터링 체계는 73개 하천 3,600Km 제방에 2Km마다 하천관리용 CCTV를 설치하게 된다.

디지털화가 완성되면 태풍 호우 시 강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하천영상 확보를 통해 국민들의 민원처리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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