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뉴딜에 73조 원 투자
그린 뉴딜에 73조 원 투자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7.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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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3배 확대
전기차 133만 수소차 20만대 보급
온실가스 1230만 톤 감축 저탄소사회 구축

[한국에너지] 산자부와 환경부가 합동으로 그린 뉴딜의 구체안을 밝혔다.

양 부처는 25년까지 734천억원을 그린 뉴딜에 투자하기로 하고 코로나 19 이후 기후 환경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핵심 전략 사업으로는 공공시설 에너지 제로화 사업으로 225천호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녹색생태계 복원을 위해 스마트 그린 도시 25, 국립공원 16개소와 35개소의 도시지역 생태계를 복원한다.

재생에너지는 25년까지 현재의 3배로 늘리고 전기차는 113만대, 수소차는 2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산업체의 저탄소 구축을 위해 스마트 그린 산단 10개를 구축하고 클린 공장 1700여개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산화탄소 활용기술 등 녹색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 한다.

이번 계획은 16일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산자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이 지난 14일 발표한 한국판 종합뉴딜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선진국에 비해 부가가치당 에너지 소비량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을 개선할 필요성에서 만들어진 정책이라고 했다.

이 계획의 추진으로 저 탄소 분산형 에너지를 확산하여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그린 뉴딜의 사업에는 25년까지 734천억 원을 투자하고 이 가운데 국고는 427천억, 나머지는 민간투자를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65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20%1230만 톤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산자부와 환경부는 하반기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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