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지원 사업 공모'
산자부, '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지원 사업 공모'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6.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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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NG 추진선 보급 확대 및 연료공급 원활화를 위해 추진

[한국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0일(수), LNG 연료추진 선박의 연료공급 원활화를 위해 「LNG 벙커링(연료공급) 전용선 건조지원 사업」시행 및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사업법 개정 시행(8.5일)에 따라 신설되는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자(예정자 포함) 또는 컨소시엄으로  • LNG도입→저장→출하→선박용LNG 공급 등 LNG 벙커링 전용선 운영을 사업목적에 따라 차질 없이 영위할 수 있는 자이다.

지원규모로는 LNG 연료화물창 7,500㎥이상을 갖춘 LNG 벙커링 전용선박 1척 건조(20-22년) 지원, 총사업비의 30%에 해당하는 150억원을 국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해운분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 등 친환경 연료사용 선박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NG추진선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LNG연료공급 인프라 구축 병행이 필요하며, 이번 LNG 벙커링 전용선박은 앞으로 도입될 중대형 LNG 추진선박의 연료주입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초 인프라다.

 현재 국내 LNG 벙커링은 LNG 벙커링 방식 중 소규모 선박에 적합한 트럭(LNG 탱크로리)을 이용한 방식(Truck to Ship)만을 사용중이며, 이에 따라 현재 건조중에 있는 중대형 LNG 추진선박*의 원활한 연료주입을 위해 LNG 벙커링선(Ship to Ship)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지원사업은 국내 LNG추진선 보급 활성화 및 초기단계에 있는 선박용 LNG 벙커링 산업이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or.kr), e나라도움(gosims.go.kr) 홈페이지에 등재된 공고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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