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울산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6.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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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한국에너지신문] 울산이 수소 선도도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산자부 성윤모 장관은 3일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을 수소 선도도시로,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시흥을 무인 이동체 거점도시로 지정했다.

그리고 광양만권 율촌3산단은 자발적 지정 해제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번 3개 지구 추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국내·외 기업이 내년까지 약 8조원, 2030년까지 추가로 약 6조원의 투자가 이루어져 생산유발 효과가 23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고용유발 효과는 약 13만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8조7천억 원 등,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수소 선도도시로 지정된 울산은 3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립을 통해 수소경제 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연계하여 수소 산업 거점지구로 지정하여 주변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혁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략적 판단 때문이었다.

이 지정으로 내년까지 1조3천억 원, 30년까지 4조2천억 원 정도의 국내·외기업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소산업 거점지구에는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에너지기술연구원 부설 연구소를 새로 설립하고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지역에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수소전기차부품인증센터와 수소산업진흥기관을 설립하고 연구비지니스밸리에는 울산 전시컨벤션센터를 설립한다.

수소 선도도시 지정으로 생산유발효과 12조원, 고용유발효과 7만여 명 부가가치유발효과 약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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