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코로나19 극복 급여 반납분 기부
고리원자력본부, 코로나19 극복 급여 반납분 기부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4.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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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만원 원전 주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본부 임직원의 급여를 반납하고 이를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4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본부 사옥에서 임금 반납으로 마련한 5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고리원자력본부 부장급 이상 직원의 4개월분 임금 일부로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주변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임금 반납에 참여 했다”며 “앞으로 본부 모든 직원이 힘을 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지역 마을 방역서비스와 취약계층 안전마스크, 손세정제 기부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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