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초기창업기업 성장지원 나서
수자원공사, 초기창업기업 성장지원 나서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4.01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주관기관에 선정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사업자금 및 성장 특화 프로그램 등 제공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공공부문의 혁신창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망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사업이다.
공기업 최초로 주관기관에 선정된 수자원공사는 향후 3년간 총 7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년간 20여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해 투자유치와 창업교육, 제품성능 검증, 각종 인허가 취득 등 초기 창업기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간과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외에도 지난 2018년부터 ‘사내벤처 육성’과 ‘예비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와 같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예비창업 단계에서부터 초기창업, 도약 단계까지 기업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난 2년간 70여개 기업을 육성해왔다.
특히 이들 정부 지원사업과 수자원공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서로 연계하면 인프라와 아이디어 등을 공유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