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에너지 리빙랩 추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모색
에기평, 에너지 리빙랩 추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모색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2.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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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조직 대상 현장간담회 진행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7일 충남 아산에서 지역에너지 현안과 에너지 리빙랩 수요발굴에 대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실험실’이라는 의미다. 한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 기술 전문가와 사용자간 협력으로 사용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뜻한다. 
에기평은 이번 간담회가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본연의 목적을 강화하고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선정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해당지역의 에너지 현안과 관련, 사회적 경제조직 현황,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에너지 리빙랩을 활용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기평 황규철 성과확산본부장은 “지역별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소셜벤처기업이 지역 사회 혁신의 주체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에너지기술개발 수요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안된 기술개발 수요는 에기평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수요조사와 함께 검토해‘2020년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 사업’신규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에기평은 오는 21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2차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이슈에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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