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수소에너지 기업에 100억원 투자
기업은행, 수소에너지 기업에 100억원 투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2.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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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수소연료전지·수소충전소 시공업체

[한국에너지신문] IBK기업은행은 19일 ‘IBK-KIP성장디딤돌 제일호사모펀드(PEF)’의 투자기업으로 수소 에너지기업 ‘범한퓨얼셀’을 선정하고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액은 100억원 규모이다. 범한퓨얼셀의 상환전환우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투자가 이뤄졌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7년 조성된 성장디딤돌 제일호 PEF의 4번째 투자이자 올해 첫번째 투자이다. 윤 행장이 PEF 분야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한 투자이기도 하다.
범한퓨얼셀은 군수·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설계·제조, 수소충전소 시공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모기업 범한산업에서 2019년 분할 설립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추진하는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조성한 사모펀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범한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IPO를 통해 투자수익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범한퓨얼셀의 IPO 시점을 대략 2022년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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