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전공 학생 20여명, 전문인력으로 양성
자원개발 전공 학생 20여명, 전문인력으로 양성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0.01.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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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協, 석유공사와 자원개발 전공 대학생 대상 특별실무교육
해외자원개발협회와 석유공사가 주최한 석유가스 개발 실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해외자원개발협회와 석유공사가 주최한 석유가스 개발 실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 관련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20명이 실무능력을 차근차근 키워나가면서 미래 전문가로 양성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채희봉)는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자원개발 분야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석유·가스개발 특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석유·가스 개발 기술교육, 현장견학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탐색 활동을 이어갔다.

협회와 공사는 작년 10월부터 이 과정을 기획했다. 전국 16개 대학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20명을 선발해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에 걸쳐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협회 관계자는 "석유·가스 개발, 비축사업 등 석유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울산의 가스전 운영사무소와 석유비축기지 지하공동 건설현장을 방문해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을 직접 보는 현장견학으로 알차게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한 전공 분야 선배들과 격의 없이 만나는 행사도 있었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협회와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개발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대, 경북대, 공주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서울대, 세종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충남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등에서 온 대학생 16명과 대학원생 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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