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설 명절 대비 시설물 선박 등 현장 점검 외
해양환경공단, 설 명절 대비 시설물 선박 등 현장 점검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0.01.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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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직원이 오염물질저장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직원이 오염물질저장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 본사, 12개 지사, 해양환경교육원, 선박 76척 등 대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일주일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본사, 12개 지사, 해양환경교육원 등 소속기관 사옥 및 방제대응센터·저장시설, 선박 76척 등이 대상이다.

명절 동안 안전사고와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내 재해위험 취약 분야, 선박, 기계/설비 이상 유무 △화재/폭발/누출 등 예방조치, 비상연락체제 정비, 작업장 내 정리정돈 상태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개선사항은 즉시 시정이 가능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작업 중지 후 보수·보강,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이 이뤄진다.

현장 안전점검과 더불어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특별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내부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승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직원이 선박에 탑재된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직원이 선박에 탑재된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교육원·부산지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과 부산지사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바다에 꿈을 더하다’, ‘찾아가는 해양환경진로교실’, ‘열린바다학교’ 등 다양한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해양환경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양환경교육원과 공단 부산지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
해양환경교육원과 공단 부산지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

● 동계 체험형 청년인턴 현장 실습 실시

해양환경공단은 동계 대학생 청년인턴 41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실습은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과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이뤄졌다. 인턴들은 해양환경 보전 및 해양오염 이론교육, 방제기자재 운영 및 해양오염방제 실습을 했다. 또한, NCS 모의시험 및 공공기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박승기 이사장은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해양환경 분야 현장체험을 통해 청년인턴들이 취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오염방제 실습을 위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해양환경공단 청년인턴들.
해양오염방제 실습을 위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해양환경공단 청년인턴들.

●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참가

해양환경공단은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해양환경공단을 포함해 141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알리고 취업 노하우 등을 제공했다. 공단은 자체 제작한 채용노트를 활용해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채용직무 및 절차, 취업 멘토링 등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이 유용한 채용 정보를 얻고, 동시에 우리 공단에도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부스.
해양환경공단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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