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와 함께하는 온기나눔 봉사활동 실시
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와 함께하는 온기나눔 봉사활동 실시
  • 오철 기자
  • 승인 2019.12.16 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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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담요 지원 및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 운영
12일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우측에서 세 번째), 박태완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우측에서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12일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우측에서 세 번째), 박태완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우측에서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임상경 상임감사와 에너지복지실은 12일 울산 중구청(청장 박태완)을 찾아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울산으로 이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있는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구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 총 100가구에 전기담요를 전달하여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운영하여 고령 등으로 사용에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배달하고 앞으로도 에너지바우처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임상경 상임감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함을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원하고 있는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91,000원, 2인 가구 128,000원, 3인 이상 가구 156,500원이며, 여름과 겨울을 포함하여 내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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