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재난대응 비상출동훈련 실시
대성에너지, 재난대응 비상출동훈련 실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2.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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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맞아 안전의식 강화 위해
사전예고 없이 전격 실시

[한국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9일 오후 대구 동구 검사동 일대에서 재난발생 시 사고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공급시설물 비상출동훈련(사진)'을 실시했다.

현장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도시가스 공급시설물 안전관리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가스사용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다잡기 위해 사전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하수관 교체공사 중 도시가스 중압배관이 파손돼 누출된 가스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을 발령해 △상황실에서 각 순찰조 및 유관기관 상황전달 신속성 △최초 도착자의 현장상황보고와 현장통제 능력 △원격차단밸브(MOV) 등 주요밸브의 신속한 차단 △ 현장 안전조치 및 긴급복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중본 대표이사는 "이번 훈련은 지진, 화재 등 비상사태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골든타임 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연습"이라며 "유관기관과 신속한 상호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상황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겨울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철저한 안전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한편 대성에너지 비상출동훈련은 불시에 사고 상황을 발령한 후 관할 지사 순찰조의 현장조치 및 응급복구 등 상황대처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대한 비상사태 발생시 인적‧물적 피해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사태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연간 5회 이상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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