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너지, 10월 발전소 공사 착수
현대에너지, 10월 발전소 공사 착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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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가 그동안의 부지준설 작업을 내달말일까지 마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공사에 착수한다.
현대측은 국내 최초로 자갈을 깔아 파일링할 수 있는 지반을 구성하는 이른바 ‘STONE CALUM’공법을 도입해 발전소 부지 정지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남 율촌공단에 건설되는 현대에너지 민자LNG복합화력발전소는 총 50만KW급으로 현대건설이 기자재, 설계, 시공 등 EPC로 발전소 건설공사를 하게된다.
발전소 건설을 위해 턴키로 현대건설이 2,769억원으로 공사를 추진한다.
현대에너지는 본 공사를 올해 12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는 2002년 6월말까지 완공, 2002년 7월 1일 1차로 가스터빈 2기에 대해 가동에 들어가고 2003년 6월말까지는 스팀터빈을 완공해 본격적인 사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현대에너지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에어 쿨링시스템을 도입해 발전소를 건설 운영함으로써 온배수에 의한 환경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벨기에 북부에 위치한 BRUGGE 발전소의 모델을 적용한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관련기사 3면)
현재 현대에너지는 트렉트벨사가 전체 지분의 70%를 갖고 있고 나머지 30%는 현대중공업이 40%, 현대건설 30%, 현대종합상사 20%, 현대상선 10% 등으로 지분이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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