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아프리카 가나에 고효율 쿡스토브 50만대 보급
동서발전, 아프리카 가나에 고효율 쿡스토브 50만대 보급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1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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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해외 청정개발체제 사업 이해관계자 공청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해외 청정개발체제 사업 이해관계자 공청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달 27일 가나 아크라 국제회의장에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가나에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해외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이해관계자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은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의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하여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쿡스토브는 나무땔감, 숯을 주 연료로 한 고효율 취사도구로서 금속, 시멘트, 진흙 등 소재로 제작되며, 연료 사용량을 20~30% 이상 절감하여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조리시간을 단축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동서발전은 CDM 사업 착수를 위한 이날 공청회에서 가나 정부 관계자, 쿡스토브 보급 대상 주민, 제조업체, 언론, 비정부기구(NGO), 학생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쿡스토브 보급 프로젝트로 인한 기대효과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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