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황해 포럼…중국 지닝서 열려
한‧중‧일 환황해 포럼…중국 지닝서 열려
  • 한국에너지
  • 승인 2019.12.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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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공동체재단 이승률 회장이 주도
환황해포럼이 지난 21일 중국 산동성 지닝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주최국 중국과, 한국‧일본 등의 관계자 약 380여명이 참가해 3국간 우의와 협력을 다졌다.
환황해포럼이 지난달 21일 중국 산동성 지닝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주최국 중국과, 한국‧일본 등의 관계자 약 380여명이 참가해 3국간 우의와 협력을 다졌다.

[한국에너지신문] 환황해포럼이 지난달 21일 중국 산동성 지닝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주최국 중국과, 한국‧일본 등의 관계자 약 380여명이 참가해 3국간 우의와 협력을 다졌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첨단장비 제조산업, 바이오 의약산업, 에너지 신소재 산업 분야에서 신기술 발표와 경제협력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산업협력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새만금을 비롯해 일본의 동큐슈 메디컬밸리 구상, 다수의 중국 산업단지 투자 유치 설명이 있었다.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윤성훈 중앙대 교수가 고효율 양극재 신기술, 최경순 퓨처에너지 사장이 고효율 무공해 석탄 가스화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측에서 김기준 산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국장과 민간 부문에서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다.

중국은 상무부 아주사 펑강 사장, 일본은 큐슈경제산업국 시오타 코이치 국장, 큐슈경제연합회 아소 유타카 회장이 정부와 민간을 대표해 참석했다.

환황해 포럼은 이번 18주년 행사를 기해 제타머티리얼 이동탁 회장을 비롯하여 3명의 공로자와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환황해 포럼은 황해 연안지역 3국 지방 정부가 주축을 이루는 한‧중‧일 3국 산학연 경제협력체제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협의체로 평가 받고 있다.

참고로 한국은 강원, 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가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고 중국은 랴오닝, 산둥, 장쑤, 광둥 4개성, 일본은 큐슈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환황해 포럼은 우리나라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승률 이사장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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