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산간마을 물 부족 해소로 주민편의 향상
광해관리공단, 산간마을 물 부족 해소로 주민편의 향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11.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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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탄광 수질정화시설 방류수 활용 상수도 공급

[한국에너지신문] 광해관리공단이 산간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산간에 위치해 상수도 공급에 불편함을 겪는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2리 마을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마을 인근에 설치 예정인 폐탄광 수질정화시설 방류수를 활용해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주문2리 마을이장과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15일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수질정화시설 방류수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단이 추진 중인 수질정화시설 설치 일정을 공유하고 예산확보, 정화기술검토 등 각 기관별 역할과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산간마을 주민들의 물 부족 등 불편함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광해방지사업의 공공성 제고를 통해 포용적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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