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12일부터 14일까지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제12차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개최했다.
3국 석유기술회는 한국석유관리원(K-Petro), 중국석유학회(CPS), 일본석유에너지기술센터(JPEC)가 2007년부터 매년 각 나라를 순회하면서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
각국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관련 정책 내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석유 정제기술 및 고도화’, ‘석유 품질·유통관리 및 환경이슈’, ‘석유대체연료 및 차세대 자동차 동향’에 대한 16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14일에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를 방문해 국내 천연가스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경제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석유소비 대국인 3국이 공동 현안인 수소 등 신연료 보급 확대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석유시장의 미래가치를 함께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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