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CNG시내버스 운영간담회’ 개최
대성에너지, ‘CNG시내버스 운영간담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1.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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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버스 경쟁력 확보
LNG화물차 보급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 신성장본부가 14일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시내버스사 관리임원, 대구광역시, 경산시, 영천시 정책담당자, 시내버스조합 담당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시내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정부는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출범하고 국민정책참여단을 구성해 국민건강 보호대책 등을 담은 미세먼지대책을 발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정부의 미세먼지 환경정책에 따른 대구시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과 최근 5년간의 친환경 CNG버스 보급 실적을 소개하고, CNG버스 경쟁력 확보 및 LNG화물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의 수소산업 추진 로드맵과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을 알리고 대성에너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CNG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계획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운수사의 건의사항과 현장에서의 불편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성에너지와 CNG연료 사용자간 운영효율화를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정호 신성장본부장은 “대구는 전국 최고의 CNG충전 인프라로 경유차 운행 제한 및 배출가스 규제 강화를 통한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발맞추고 있다“며 “인접한 고령군, 영천시의 시내버스와 청소차, 학원용 중형버스까지 CNG차량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보급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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