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녹색에너지연구원,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1.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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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 먹거리 창출안 모색
에너지산업 활성화 의견 제시의 장

[한국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사업 일환으로 지난 7일 (사)에너지밸리포럼과 공동으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ICT 기업, 대학, 연구소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공사가 주관하는 '2019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의 부대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양승학 호남대학교 교수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기존 지역 에너지 연관 혁신자원 연계 집적화, 광주전남 에너지공기업과 연계한 산학연관의 혁신 네트워크 구축, 에너지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재의 (사)에너지밸리포럼 부대표, 서천석 제로에너지연구센터 대표, 이만근 한국전력공사 실장, 양일신 (주)에너지와공조 사장, 오성진 데스틴파워(주)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시대의 에너지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미래 에너지산업의 먹거리 창출 방안 모색과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클러스터' 도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지역기업과 자치단체 등이 미래 에너지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나주혁신도시·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 추진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에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기관이며 한국전력공사, 기초전력연구원, 한전KDN,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으며 지자체로는 전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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