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동절기 대비 비상훈련' 시행
서울도시가스, '동절기 대비 비상훈련' 시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1.08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체 개발 'Smart SCG App' 활용
훈련 효율 높여

[한국에너지신문] 서울도시가스(공동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지난 6일 은평구 진관동에서 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훈련(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훈련은 지진에 의한 지반 침하로 도시가스 공급배관(중압 PLP 500A)이 손상돼 다량의 가스 누출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비상시 초동 대응체계 및 대규모 가스 공급 중단 방지를 위한 배관 운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특히 서울도시가스는 기존 훈련 방식인 문서와 도면 등 아날로그 방식을 탈피해 이번 훈련의 효율을 높였다.

자체 개발한 'Smart SCG App'을 활용해 휴대폰, 태블릿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차단밸브 추적 및 영향 분석, 심야시간 핸드폰 무음으로 인한 연락두절 방지를 위해 개발한 긴급 알람(소리) 전환 전송 훈련 등 창의적 기술을 이번 훈련에 접목했다.

훈련 종료 후 서울도시가스 안전부문장은 "서울도시가스는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IOT를 접목한 시설물 점검, 비상시 상황전파, 현장출동, 조치상황 등 실시간 현장정보가 공유되는 사고 대응 현장통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2020년 상반기 훈련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