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내 LPG가격, 회사별 50원 내외 인상
11월 국내 LPG가격, 회사별 50원 내외 인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1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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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가 대폭 올라 원가 상승 요인 발생

[한국에너지신문] 국내 LPG가격이 11월에는 킬로그램(kg)당 50원 가량 인상됐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kg당 846.36원, 산업용 프로판 852.96원으로 부탄 가격은 1237.96원(리터당 722.97원)으로 올렸다. E1은 가정·상업용 프로판 845.8원, 산업용 프로판 852.4원, 부탄은 1237.96원(리터당 722.97원)으로 조정했다.

SK에너지는 kg당 50.04원씩 인상했다. 프로판 847.4, 부탄 1239원(리터당 723.58원)으로 바꿨으며 GS칼텍스는 kg당 프로판 49원 인상으로 846.4원, 부탄은 49.17원 인상으로 1238원(리터당722.99원)으로 조정됐다.

현대오일뱅크는 프로판을 kg당 51원 올려 844원, 부탄은 51.04원 올려 1235원(리터당 721.24원)이 됐다. 에쓰오일은 프로판을 51.4원 올려 8476원으로, 부탄은 53.04원 올려 1237원(리터당 722.41원)이 됐다.

국내 LPG가격은 최근 수입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kg당 80원 내외의 원가인상 요인이 생겼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가 E1과 SK가스에 11월 LPG수입가격(CP)을 프로판 톤당 430달러, 부탄은 445달러로 발표했다. 프로판과 부탄 모두 전월 대비 10달러 인상됐다. 10월에는 평균 72.5달러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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