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 ‘자랑스러운 전기인상’ 수상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 ‘자랑스러운 전기인상’ 수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11.04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기술인協, 제16회 전력기술진흥대회…박응석 디투엔지니어링 본부장 동탑훈장 수훈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전력기술진흥대회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전력기술진흥대회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이 ‘자랑스러운 전기인상’을 수상했다. 박응석 디투엔지니어링 본부장은 동탑산업훈장, 김재곤 광명토탈엔지니어링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 서울특별시학생체육관에서 ‘제16회 전력기술진흥대회’를 열었다. 김선복 회장은 개회사에서 “일선의 전력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전기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국가 경제의 초석이 되고 업계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전력기술진흥대회 개회식에 모인 참석자들.
전력기술진흥대회 개회식에 모인 참석자들.

이 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들 이외에도 조성붕 삼삼종합기술 대표, 이정필 영남전기 대표, 이재원 동화이엔씨 대표, 유명종 유원이씨에스 대표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을, 남두현 유원이엔에프 상무, 배철한 극동파워테크 대표, 남기범 전기기술인협회 기술교육본부장 등 3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산자부 장관 표창은 권영기 디케이이엔지 대표, 서우석 한전 전력기반센터 부장, 이규복 한전기술 미래전략연구소 부장 등 25명이 산자부 장관 표창, 김기환 두산중공업 차장 등 8명이 국토부 장관 표창, 최형식 한국나이스기술단 대표 등 4명이 과기부 장관 표창, 박칠흥 대한전기기술공사 대표 등 5명이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 이날 주어진 표창장은 국회 산자위원장 3건, 서울시장 4건, 한전 사장 3건, 전기안전공사 사장 3건, 전기기술인협회 회장 15건 등이다.

한편 전기설비 운영 우수사례는 지역난방 펌프 계통에서 펌프와 전동기를 직결해 고압인버터를 설치하면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 이정민 인천공항에너지 대리가 금상을 받았다. 이외에 은상, 동상과 장려상 등 10건이 우수사례로 표창됐다.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오른쪽)이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에게서 상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오른쪽)이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에게서 상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전기인상 수상자인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은 지난해 선임돼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출연연 10대 연구성과 선정, 비유럽권 최초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고압차단기 기술그룹 의장 배출, 아시아 최초 전기차 충전 협의체 ‘차린(CharIN)’ 팀 리더 배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규하 원장은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래에 ‘전기화’ 시대가 펼쳐지는 만큼, 더욱 열심히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열린 시상식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열린 시상식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자부가 후원했다. 내빈으로는 이종구, 홍의락, 김상화, 조배숙 의원 등 국회 산자위원과 주영준 산자부 실장, 김동수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송양회 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