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주지역 최초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시대 개막
중부발전, 제주지역 최초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시대 개막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10.28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LNG복합발전소 연료전환 최초 계통병입 기념행사

[한국에너지신문] 제주지역에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22일 제주 삼양동 제주발전본부에서 박형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LNG복합발전소 연료전환공사 최초 계통병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LNG복합 발전사업은 제주지역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자립을 위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2018년 준공해 제주지역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천연가스 공급 문제로 그간 경유를 연료로 사용해 오다가 제주지역 최초로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게 됐다. 천연가스 발전은 초미세먼지 등 오염배출이 없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제주본부의 설명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최초 계통병입행사 기념식에서 “앞으로 제주LNG 복합발전소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과 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청정성과 공공성의 대표 친환경 명품발전소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주 LNG 발전소 계통병입박형구 중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장성우 제주발전본부장(박 사장 오른쪽) 등 주요 관계자들이 22일 제주 삼양동 제주LNG복합발전 계통 병입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제주 LNG 발전소 계통병입박형구 중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장성우 제주발전본부장(박 사장 오른쪽) 등 주요 관계자들이 22일 제주 삼양동 제주LNG복합발전 계통 병입 버튼을 누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