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 국제 F3대회 공식연료 인증
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 국제 F3대회 공식연료 인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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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남 창원/ 마카오 대회 경주용 휘발유 독점 공급
현대오일뱅크(www.oilbank.co.kr)가 세계 18개국 최정상의 레이서들이 펼치는 ‘2003년 포뮬러 쓰리(F3) 월드 챔피언쉽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정식종목에 정유업계 최초로 대회 연료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3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서영태 사장을 비롯해 창원 국제 F3 자동차 경주대회 조직위원장, 마카오 그랑프리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F3 조직 위원회’로부터 공식연료 인증서와 함께 공식연료 공급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국제 F3 자동차경주대회는 물론, 11월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마카오 그랑프리에도 레이싱 차량에 공급될 자동차 경주용 휘발유를 전량 독점 공급한다.

국제 F3 경주 차량의 연료는 최고 시속 300Km로 달려야 하므로 고출력의 최고급 휘발유가 아니면 엔진에 곧장 무리를 줄 수 있어 최상의 연료만이 채택돼 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연료 개발과정에서 영국과 일본 F3 엔진 제작사들과 긴밀한 접촉을 통해 까다로운 F3 연료규격을 수차의 테스트와 개발 끝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제적인 규모의 F3 대회 공식 연료는 미국의 뉴텍(NUTEC)사가 95% 이상을 독점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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