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재생에너지 R&D 전략 알린다
에기평, 재생에너지 R&D 전략 알린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0.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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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기술개발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국제 컨퍼런스인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부대행사로 '글로벌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기술혁신 전략'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오는 24일 코엑스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KIREC은 주요 국가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자체, 글로벌 에너지기업, 국제기구, 학계 등 국내외 3,500여 명이 참석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펼치는 장이다.

에기평은 KIREC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의 컨트롤 타워인 에기평의 역할을 알리고 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추진전략과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1부에서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융합 분야의 에기평의 기술PD가 '에너지원별 기술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으로, 발표내용을 통해 차년도 과제기획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해상풍력, 영농형태양광 등 에기평에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R&D) 주요 연구개발 과제의 성과와 개발 현황을 사업 수행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의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고난도 혁신적 연구개발(R&D) 사업인 '태양광분야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과제도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산업의 현 주소를 확인할 기회"라며 "재생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세한 행사내용은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홈페이지(www.kirec2019.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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