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해상풍력분야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전기기술인협회 해상풍력분야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10.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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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력연구원, 시그레한국위원회, 한국해상풍력 등 참여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10일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한전 전력연구원, 시그레 한국위원회 등과 해상풍력분야 학술활동, 기술개발연구, 인력양성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10일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한전 전력연구원, 시그레 한국위원회 등과 해상풍력분야 학술활동, 기술개발연구, 인력양성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10일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한전 전력연구원, 시그레 한국위원회 등과 해상풍력분야 학술활동, 기술개발연구, 인력양성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선복 회장,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 장재원 시그레한국위원회 위원장, 이봉순 한국해상풍력 사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가했다.

고창전력시험센터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해 있으며, 30만평 규모의 국내 유일의 765kV급 송전시험설비를 시작으로 태양광, ESS 등 최대 규모의 신재생 시험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송·배전 전력설비 실증 시험센터다.

시그레한국위원회는 1979년 시그레 파리총회에서 국내위원회 결성을 승인 받아 지난 30여 년간 국내 전력산업 및 중전기분야의 발전을 위해 창립했다. 글로벌 선도기술 접목의 가교 역할과 산하 전문 연구회를 구성해 전문가 집단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기술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해상풍력은 한국전력공사와 발전6사가 공동출자해 서남해 2.5GW 해상풍력 실증과 시범단지 건설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정부는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 실현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1년에 서남해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협약식에서는 해상풍력 관련 전기기술 정보교류, 전기기술인의 기술자문 협력, 학술활동 및 기술교류, 기술개발 성과 홍보, 고창전력시험센터 및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방문 협조 등에 대해 협의했다.

김선복 회장은 “전기기술인의 해상풍력분야 학술활동과 기술개발 연구, 고창전력시험센터 및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의 현장견학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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