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안전시설 합동점검 및 재난안전 모든 단계의 협업체계 구축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허영준)는 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차 시민참여 안전·청렴 협의체(Safety Togethe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안전관리활동 접점에 있는 지자체(강원도청, 춘천시청), 보일러 제조·시공업체, 수검업체, 협회, 지역NGO 등 20여명의 협의체 위원들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내 주요 시설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자연재해 및 열공급시설 폭발사고 등 안전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재난안전사고 대처요령(한국소방안전원), 관내 열공급시설 현황 및 안전관리(춘천에너지) 등 최근 이슈사항에 대해 중점 공유·논의했다.
또한 열사용기자재 및 열배관시설 등 합동점검을 통해 도내 안전을 한층 강화했으며, 협의체가 재난안전 全단계에 걸쳐 지속적인 협업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허영준 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직무대리는 “최근 태풍, 산불 등 여러 유형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시기에 본 협의체가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공단은 열사용기자재 검사 및 신재생업무를 비롯해 도내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