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일 연속 하락
국제유가 4일 연속 하락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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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허리케인 Isabel의 약화소식과 美 석유재고 증가 예상 등의 요인이 반영되면서 4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에따라 16일(현지시간)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0.58/bbl 하락한 $27.56/bbl, IP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0.71/bbl 하락한 $25.99/bbl에 각각 거래 됐으며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0.08/bbl 상승한 $25.11/bbl선에 장을 마감했다.
美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Isabel이 동부여름시간(EDT) 16일 오후 5시 현재 Catergory 2로 약화되어 시간당 최대풍속 170km의 속도로 미 동부해안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로이터는 원유재고가 수입증가 및 정제 투입량 감소로 280만 배럴 증가가 예상되며, 휘발유 및 중간유분 제품 재고 또한 각각 50만 배럴과 230만 배럴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미 육군 장교들은 이라크와 터키를 잇는 북부지역 송유관이 4주후부터 원유 수출이 가능하도록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송유관은 지난 3월 이라크 전쟁이후 가동된 적이 없으며 이로 인해 북부지역에서 생산된 Kirkuk 원유의 수출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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