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비전 및 포용헌장 공표식 개최
에기평, 비전 및 포용헌장 공표식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9.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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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전과 포용헌장으로 에너지 미래 책임지는 기관으로"
임춘택 에기평 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이 지난 23일 에기평 대회의실에서 '에기평 비전 및 포용헌장 공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에기평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에너지 미래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행사였다.

에기평의 새로운 비전인 '에너지 산업의 기술·시장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관'은 에너지 기술혁신을 넘어 에너지 산업육성을 통해 미래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기관이 되겠다는 의지이다.

이날 에기평은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포용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이 금기해야 할 30여 개의 차별요소(성별, 지역, 나이 등)를 정의하고 있는 '포용헌장'도 제정하고 공표했다.

또, '우리가 지향하는 에기평 人'을 정의해 서로 생각이 다르고 다양성을 추구하지만 공동의 가치관을 갖고 서로 존중하는 느슨한 공동체가 되고자 다짐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지난 2개월에 걸쳐 비전 설립, 포용헌장 제정, 에기평人 정의를 위해 TF 활동을 추진하고, 외부 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이와 같은 노력이 국내외 다른 기관의 포용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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