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노·사, 자회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난방공사 노·사, 자회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오철 기자
  • 승인 2019.09.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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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직원의 복지증진 용도로 총10억원 지원하기로
24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 왼쪽), 김광석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위원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24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 왼쪽), 김광석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위원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가 자회사 공동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사장 황창화, 노동조합위원장 김광석)는 24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설립된 자회사인 지역난방플러스 노사(사장 안용모, 노동조합 지부장 양필재)및 지역난방안전 노사(사장 양광식, 노동조합 지부장 방두봉)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회사 직원의 생활수준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총 10억원 지원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갑질 예방 및 근절 ▲일과 가정의 양립과 주52시간 근로제 준수를 위해 자회사 노사와 상호 협력키로 하는 것이다.

이번 노사 공동 협약을 통해 모·자회사의 관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갑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복지기금이 없는 신설 자회사에 총 1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자회사 직원들의 복지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오늘 협약식은 모·자회사 노사가 공동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신뢰와 소통,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자회사 노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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