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6일 옹진군청과 ‘옹진군 시모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모니터링 수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시도-모도는 기존제방을 철거하고 신규 교량화 설치를 통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며, 공단은 이와 관련 사업 전·후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공단과 웅진군청은 3개년에 걸쳐 시도-모도 일대 사업시행구역 및 사업영향구역에 생태환경·해양환경·지형측량 조사 등을 우선 수행하여 생태계 영향성을 검토하고, 모니터링 수행 및 내용 분석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할 것을 협의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 전문 공기업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니터링을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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