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탄소포럼 2019 참가기업] 동호엔지니어링, 태양열·지열 선두주자
[대한민국탄소포럼 2019 참가기업] 동호엔지니어링, 태양열·지열 선두주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9.02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 및 지열 패키지 시스템으로 고효율 달성

[한국에너지신문] 강원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호엔지니어링(사장 정교석)은 태양열과 지열 기술로 발전 시스템을 설계 및 시공, 보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선두 업체이다.

태양열급탕시스템, 태양열냉난방시스템, 태양열(PTC)발전 시스템 설계 및 시공 전문기업인 동호엔지니어링은 2010년 강원도청, 2011년 강릉시청이 실시한 태양열난방시스템 사용자 평가 및 고객만족도 1위로도 선정돼 기술력을 드러냈다.

2011년에는 강원도에 태양열주택 30개소를 설치·가동했고 신재생에너지보급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저탄소 녹색 시범 도시 참여 전문기업으로도 선정됐다. 2014년부터는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해 평창, 삼척, 양구, 정선 등 강원도 지역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호주의 강도 테스트 인증서를 획득한 이 제품은 세계 최고 강도 인증서인 Solar Keymark를 받았고 300℃ 이상 고온생산으로 태양열 냉난방 및 태양열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STS 재질로 만들어진 태양열 축열조는 직접 가열방식이 가능해 소비자에게 최대의 온수량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 동호엔지니어링은 지열 업계 최초로 ‘패키지화 시스템’을 적용해 사후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설치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은 현장에서 보일러실과 히트펌프 및 축열조의 배관을 설치하는 시스템으로 기존배관과의 연계성은 좋으나 현장에 따라 배관이 달라 A/S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또 신규 보일러실을 콘크리트 패드에 설치하기 때문에 빗물 유입 및 열 손실의 문제도 있었다.

동호엔지니어링의 패키지화 시스템은 스틸 프레임으로 제작한 보일러실 내부 배관을 공장에서 조립한다. 표준설비로 진행되기 때문에 A/S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바닥을 스틸 프레임과 단열재로 제작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가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