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청소년 체험캠프' 개최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청소년 체험캠프' 개최
  • 오철 기자
  • 승인 2019.09.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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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후변화의 중요성 배우는 청소년 체험 교육의 장
30일 천안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2019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청소년 체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30일 천안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2019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청소년 체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전국에서 모인 중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청소년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천안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대전 소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립중앙과학관 등 에너지 관련 시설 견학 ▲과학쿠키로 유명한 이효종 과학크리에이터(유튜버) 초청 강연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관련 시설을 촬영하고 이를 영상물로 제작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 미래에너지, 에너지절약, 4차 산업혁명, 적정기술 등 5개 주제를 나눠 팀별활동을 통해 제작한 영상물은 이정미 서울중등환경교육연구회 회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8개 팀 중 각 주제별 우수팀을 1팀씩 선정해 시상했다.

캠프에 참여한 송현우 세종시 금호중학교 학생은 “에너지 시설 견학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팀별 실험 수업으로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학생들이 에너지전환의 필요성과 미래에너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라며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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