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택 에기평 원장, 과기연과 일본 수출규제 대응안 논의
임춘택 에기평 원장, 과기연과 일본 수출규제 대응안 논의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8.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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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부품소재 연구 성과 확인
일본수출규제대응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임춘택 에기평 원장(가운데)
일본수출규제대응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임춘택 에기평 원장(가운데)

[한국에너지신문]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지난 27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 이하 과기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임춘택 원장은 에너지 원천기술 관련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과기연 이병권 원장과 ‘일본 수출규제 대응 에너지 부품소재 의존도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태양광, 연료전지 연구현장을 돌아보며 신재생에너지 주요기술의 부품소재 원천기술개발 성과를 확인했다.

임춘택 원장은 “최근 한일 무역분쟁의 배경은 산업경쟁이고 본질은 기술전쟁”이라며 “지금이 부품소재 국산화의 숙명적 기회로, 연구개발 투자를 과감히 늘리는 것이 필요하며 해결책 모색을 위해 앞으로도 연구기관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기평은 부품소재 산업의 국산화율 제고를 통한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술 독립을 위해 에너지원천기술개발 연구기관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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