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는 22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부산시, 부산에너지시민연대 및 지역주민과 함께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에너지시민헌장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에너지시민헌장 선포식 ▲에너지전환 포럼 ▲NGO퍼레이드 ▲별빛음악회 ▲전시 부스 ▲소등행사 등을 진행했다.

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에너지 수요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시민과 소통하는 에너지절약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시민헌장 선포 및 소등행사 등에 동참했다.

강태구 본부장은 “에너지의 날로 지정한 2003년 최대 전력 수요 4589만kW 대비 올해 여름철 전력수요가 2배가량 증가한 9000만kW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으로, 에너지 수급이 불안하여 자칫 블랙아웃이 발생할 경우 국가위기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의 여름철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오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