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유치 등 해외 판촉 활동 효과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로 잘 알려진 강원랜드에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외국인 일일 평균 입장객 수가 지난 7월 43명, 8월 6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몰카지노 운영때 외국인 입장객이 10여명인 것에 비해 5∼6배 증가한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는 메인 카지노 개장 이후 해외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대형국제행사 유치의 적극적 활동이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한 공동 상품을 기획·판매하는 동시에 강원권 연계관광상품을 계절별, 테마별로 개발해 지역관광발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잠재 대형시장인 중화권 시장을 겨냥해 올 연말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관광전에도 참석할 방침이다. <홍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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