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27일 ‘2019 케픽위크’ 개막
전기협회, 27일 ‘2019 케픽위크’ 개막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8.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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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기술기준 현장 적용 위해…강원 정선 하이원그랜드H서

[한국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케픽위크’를 개최한다.

케픽은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신뢰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제작·시공·운전·시험·검사 등에 대한 기술적/제도적 요건을 국내 산업 실정에 맞게 개발한 전력산업계 단체표준이다.

주제발표와 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 현안 논의, 케픽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등이 개최된다. 합동세션, 특별강연, 기념식 행사 및 유공자 포상, 케픽 전자책 홍보부스, 전력산업전시회 등도 진행된다. 분야별 160여 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진다.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원전해체기술’을 주제로 워크숍도 개최한다. 이광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의 ‘원전해체 산업육성전략에 따른 기술개발 추진 방향’ 등 총 9개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발전용 3D 프린팅 R&D 현황 워크숍’도 개최한다. 고성능 구조재료, SC구조, 원전 방호도장 등 분야의 전문 워크숍도 열린다.

합동강연에서는 김종해 전기협회 케픽처장이 ‘2019 케픽의 현황과 미래’,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이 ‘국제 산업환경 변화와 우리 산업정책의 대응’, 장길수 고려대 교수는 ‘정부의 장기 에너지 계획과 전력산업계 대응 방안’, 이광재 여시재 원장이 ‘디지털 시대는 21세기 에디슨을 원한다’ 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케픽 홈페이지(www.kepic.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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