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직원이 경영에 직접 참여합니다”
“청년 직원이 경영에 직접 참여합니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8.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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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청년위원회 위원들이 손주석 이사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청년위원회 위원들이 손주석 이사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발상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능동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3일 청년위원회 ‘K-페트로 블루보드’를 발족했다.

청년위원회는 석유관리원 본사, 연구소, 지역 본부 등 각 사업장을 기준으로 1명씩 선발된 2030세대 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위는 분기별 정기 회의와 SNS 소통방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경영진에게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이들은 각 사업장의 현안사항을 경영진에 직접 전달하고, 경영진의 혁신의지를 현장에 전파하는 혁신 소통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같은 날 이뤄진 1차 위원회에서 청년위원들은 최근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과 관련해 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을 정의하고, 이 같은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손주석 이사장은 “기존 관습에 아직 젖어 있지 않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을 공유하고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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