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사회 구현 위한 탄소전략기술 해법모색..'대한민국탄소포럼 2019' 개최
저탄소사회 구현 위한 탄소전략기술 해법모색..'대한민국탄소포럼 2019'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8.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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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7개 전문 기관, 국내외 100인의 연사 참여, 32개 프로그램 진행
9월 5~6일 양일간 평창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한국에너지신문]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를 대비하는 지구촌의 공조강화로 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 솔루션 마련을 위한 국내 최대 포럼이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상청,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신문 등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탄소포럼 2019'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탄소전략기술로 저탄소사회를 구현, 그리고 신남방 선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탄소포럼은 국가적으로 기후변화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저탄소산업과 기술을 통한 저탄소사회 구현 솔루션을 모색하고 나아가 베트남 등 개도국과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먼저 5일 열리는 1부 행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의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있으며, '저탄소사회와 에너지'란 주제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의 초청강연, '파리협정과 Post2020 전망' 주제로 UNFCCC에서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고려대학교 정서용 교수 주도로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Kilaparti Remakrishna GCF전략기획국장, 송신근 DPECO 대표이사, Trinh Hai Son 베트남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여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저탄소 기술과 산업 주제로 특별 대담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행사는 환경부, 기상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총 27개의 국내 정부와 기후변화 전문기관이 참여해 32개의 세미나,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추진함으로써 명실공히 기후변화 부문의 국내 최대의 포럼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더불어 초등학생 사생대회, 대학생 대상 기후변화 저탄소산업분야 일자리 강연과 국내 환경연예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진희씨가 '기후변화와 환경'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끈다.

베트남 등 개도국 4개국가와의 이모빌리티 협력 MOU와 서부발전과의 이모빌리티를 통한 사회공헌 협력 MOU도 체결될 예정이며, 탄소광물화 등 국내 저탄소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4개분과의 워킹그룹도 열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또한, 대학생들과 함께 2022년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한국유치 캠패인이 개최되며,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종이영수증 받지않기 캠페인과 환경체험 캠페인 부스에서는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SK텔레콤, 한국서부발전, 한국표준협회 등 관련 기업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업의 4차산업기술, 친환경사업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한국임업진흥원가 후원을 통해 행사 전체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행사 참관객들의 이동·숙박 부분에서 발생하는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림으로 조성한 탄소감축실적을 통해 전량 상쇄하는 탄소중립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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