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달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화력본부가 4년 연속 전 호기 무고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산본부의 개별 호기가 아닌 8개 발전기가 동시에 무고장을 이어온 것으로 국내외 발전사업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우수한 기록이다.
1993년에 준공된 일산화력본부는 6개의 가스터빈 발전기와 2개의 증기터빈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26년간 무재해 기록도 이어오고 있다.
일산화력본부는 2015년 가스터빈 2호기 고장 발생 이후 협력사와 함께 복합발전설비의 주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인적 실수 방지에 노력해 왔다. 총운전시간은 5만 9152시간이며, 기동정지는 1453번 수행했다.
불시정지 및 기동 실패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일산화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장기간 무고장 기록을 이어나가 국내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