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해외 신재생에너지·발전소 현대화 사업 추진
한전기술, 해외 신재생에너지·발전소 현대화 사업 추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8.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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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해외인프라公과 협약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왼쪽),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가운데), 허경구 카인드 사장(오른쪽)이 해외 신재생에너지 및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왼쪽),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가운데), 허경구 카인드 사장(오른쪽)이 해외 신재생에너지 및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 이미경),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허경구)가 성남시 코이카 본사에서 지난달 31일 해외 신재생에너지 및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전기술은 신재생에너지, 노후발전소 에너지 생산 효율화 등에 대한 전문성, 코이카는 다양한 무상원조사업을 통한 한-개도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며 쌓은 신뢰와 사업경험, 해외인프라공사는 해외 투자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기술을 총괄하고 특수목적회사를 실제로 운영하면서 설계·조달·시공을 주관한다. 코이카는 무상원조, 해외인프라공사는 금융조달과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한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해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개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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